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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케이트 스페이드 누구? 美 최고의 디자이너…남편 이혼 요구가 자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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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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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화제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1993년 남편과 함께 핸드백 브랜드인 '케이트 스페이드'를 론칭해 성공했다.

그의 브랜드는 특유의 감각적 색깔과 심플한 디자인 등으로 젊은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이후 그는 보석과 의류 분야까지 손을 뻗으며 사업을 키웠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과거 미국 투자 은행 '파이퍼 제프리'가 조사한 미국 10대들의 핸드백 선호도 조사에서 마이클 코어스, 코치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6년 케이트 스페이드는 회사에서 물러나고 남편 앤디 스페이드가 계속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지난 6일 침실에서 스카프로 목을 메 목숨을 끊어 생을 마감했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남편 앤디 스페이드가 이혼을 요구하고 가출을 하면서 조울증으로 괴로워했으며 자살을 계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트 스페이드 친부 또한 딸의 장례식을 하루 앞두고 자살을 시도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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