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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김다현X스미다 아이코 "'뮤뱅' 출연 꿈인가 싶었다, 세로직캠 깜짝"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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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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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듀오 Lucky팡팡이 음방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시 강남구 nC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아이코)의 신곡 '슈가(Sugar)' 발매 인터뷰가 진행됐다.

Lucky팡팡은 지난 6월 첫 번째 싱글 '담다디'로 데뷔한 뒤, 4개월 만에 신곡 '슈가'를 내며 빠르게 컴백했다.

지난 데뷔 활동을 돌아보며 김다현은 "저는 어렸을 때 친언니랑 활동하긴 했지만 트로트나 국악 쪽이었는데 처음으로 (아이코) 언니랑 둘이서 음악방송에 나가보니까 새로우면서도 트로트 세계랑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신기하기도 했고 조금 놀랐던 건 세로 직캠이 나오는데 춤이 정말 잘 보이더라. 조금 디테일을 더 신경 썼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미다 아이코는 "저는 아직 가수로서도 경험이 많이 없는 상태다. 방송도 그렇다. '이게 아쉽다' 그렇게 논할 레벨은 아닌 것 같아 조심스럽다. 다현 씨가 같이 있어서 든든하다. 무슨 일 있으면 '다현이한테 말하자' 하고 든든하게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방송에 대해선 "KBS2 '뮤직뱅크'에 나갔는데 엄마가 호텔에서 보고 계셨다. 엄마가 녹화해주셔서 돌아가서 그걸 돌려봤다. '뮤직뱅크'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프로그램이라서 '내가 진짜 나왔나?' '꿈이 맞나?' 돌려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도 언급했다. 김다현은 곧바로 SBS '런닝맨'을 외치며 "개인적으로 엄청 많이 보기도 하고 제가 유재석 선생님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불러주세요"라고 밝혔다.

스미다 아이코는 "한국 프로그램은 공부 중이다. 한국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 듀오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여러 방송에 출연할 수 있으면 행복하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뮤직 스테이션' '카운트다운 TV'에 나가고 싶다. 둘다 젊은 분들부터 나이 있는 분들까지 나이를 망라하고 보시는 방송이기 때문에 거기에 출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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