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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AKB48이 베트남까지 진출한다.
22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AKB48의 소속사 AKS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새로운 자매그룹 'SGO48'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AKB48의 새로운 자매그룹 SGO48은 사이공(Saigon)에서 이름을 따왔다. 나고야 사카에를 기반으로 한 SKE48, 오사카 난바의 NMB48, 후쿠오카 하카타의 HKT48, 니가타의 NGT48, 태국 방콕의 BNK48, 대만 타이페이의 TPE48, 필리핀 마닐라의 MNL48, 중국 상하이의 AKB48 TeamSH, 인도 뭄바이의 MUM48 등을 잇는다.
SGO48은 오는 7월부터 베트남 전역에서 모집을 해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이다. 로고 컬러는 베트남 국화 연꽃에서 따왔다.
한편 AKB48은 Mnet '프로듀스48'에도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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