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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오승환, 에인절스 상대로 올시즌 첫 1이닝 3K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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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메이저리거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 2018.05.14.토론토 | 길성용 통신원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토론토 오승환(36)이 올시즌 처음으로 1이닝 3K 퍼펙트 경기를 펼쳤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8회말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2개의 공을 던지며 3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방어율은 3.24로 내려갔다.

3점차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마이클 에르실로와 이안 킨슬러를 각각 체인지업과 직구로 헛스윙 삼진처리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 마이클 트라웃을 몸쪽 직구로 돌려세우며 완벽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토론토는 5-8로 에인절스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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