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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한국 펜싱, 아시아선수권 '종합 10연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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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1일(한국시간)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홍효진, 남현희, 홍서인, 서인숙.(대한펜싱협회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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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 펜싱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10연패라는 성과를 거뒀다.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한국은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간) 종합우승 10연패를 확정, 아시아 최강임을 확인했다.

한국은 지난 21일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남현희, 홍효진(이하 성남시청), 전희숙, 홍서인(이하 서울시청)이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45-44,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같은날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정진선(화성시청), 박상영(울산광역시청), 박경두(해남군청), 권영준(익산시청)이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39-45로 패배,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김지연, 구본길, 정진선), 은메달 4개(허준, 전희숙, 김정환, 강영미), 동메달 5개(하태규, 남현희, 최수연, 김준호, 이혜인)를 따냈다.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남자 플러레, 여자 플러레), 은메달 1개(여자 사브르), 동메달 1개(남자 에뻬)를 휩쓸며 현재까지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기록 중이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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