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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한국오픈 특집] 케빈 나가 들려주는 디 오픈 준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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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천안)=남화영 기자] “디 오픈에 가려면 좀 일찍 가서 코스를 파악하라”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하는 조언이다. 케빈 나는 출전선수중 양용은과 함께 디 오픈 최다출전(7번) 경험자다. 이번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은 디오픈의 퀄리파잉시리즈중 하나로 두 장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케빈 나는 21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는 61주년을 맞은 이 대회에는 5번째 출전하지만 147번째를 맞은 세계 최고(最古)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은 그보다 두 번 더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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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가 21일 한국오픈 첫날 4언더파를 쳐서 3위에 올랐다. [사진=코오롱그룹]


마침 한국오픈은 지난해부터 디 오픈 출전권을 2장이나 준다. 올해는 퀄리파잉시리즈로 열려 출전 티켓 2장이 보장된다. 케빈 나의 이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세계 랭킹에 따라 그는 디 오픈에 8번째 출전하게 된다.

케빈 나의 디 오픈 성적은 2010년 공동 27위를 시작으로 7번 출전해 5번 컷을 통과했다. 그중에 지난 2016년은 최고의 성적으로 공동 22위, 지난해는 공동 44위를 했다. 많은 경험을 가진 그가 링크스 코스에서 필요한 것, 항아리벙커 탈출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한국오픈이 디 오픈 티켓을 주는 의미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촬영=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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