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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마이크 트라웃, 손가락 부상으로 DH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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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통산 1000번째 경기를 맞이하는 LA에인절스 주전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26)이 지명타자로 경기를 치른다.

에인절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트라웃에 대한 메디컬 업데이트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트라웃은 오른 검지손가락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송구를 할 때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타격은 가능한 상태다. 이날 경기도 지명타자로 출전 예고됐다.

매일경제

트라웃은 당분간 지명타자로 뛴다. 사진=ⓒAFPBBNews = News1


에인절스 구단은 트라웃이 수일 내로 중견수 복귀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라웃은 이번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335 출루율 0.469 장타율 0.689 23홈런 4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 장타율, 홈런, 득점(60점), 볼넷(64개)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트라웃의 손가락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 원정에서 도루를 시도하던 도중 왼손 엄지손가락을 다쳐 39경기를 결장했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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