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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비난 잠재울까' 메시, 크로아티아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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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벼랑 끝'에 몰린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비난을 받았던 메시도 선발로 나선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22일 새벽 3시(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D조 운명을 가를 경기다. 아르헨티나는 D조 1강으로 평가 받았지만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아이슬란드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에 반해 크로아티아는 나이지리아에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1위 16강 진출까지 노리는 상황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에이스' 메시를 비롯해 아구에로, 메사가 선발 출전하며, 아쿠냐, 페레스, 마스체라노, 살비오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달리아피코와 오타멘디, 메르카도는 수비를 구축하며, 골문은 카바예로가 지킨다.

이에 맞서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와 페리시치, 모드리치, 레비치가 나서며, 라키티치와 브로조비치가 중원을 지킨다. 스트리니치, 로브렌, 비다, 브르살리코가 수비를 구성하며, 수바시치가 골문을 지킨다.

메시는 지난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과 비교되며 남몰래 속 앓이도 했다.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아르헨티나는 잘되면 메시 덕분, 못하면 메시 탓을 한다. 메시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을 정도다. 메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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