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는 18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브라질-스위스가 열렸다. 결과는 브라질 1-1 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라운드 브라질 스위스전 4-3-3 대형은 왼쪽 날개 네이마르와 중앙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시티) 그리고 오른쪽 날개 윌리앙(첼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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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도중 절규하는 가브리에우 제주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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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네이마르는 브라질-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에 임하여 2차례 유효슈팅과 4번의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 패스성공률 86.5%와 프리킥 유도 10회 그리고 1차례 태클 유효로 분전했다.
네이마르도 득점이나 도움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진 못했기에 비판을 면할 수 없다. 하지만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윌리앙은 비교조차 민망할 정도로 러시아월드컵 1라운드 브라질 스위스전 공헌이 미미했다.
2016 브라질 세리에A MVP에 빛나는 가브리에우 제주스 그리고 2차례 첼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윌리앙은 브라질-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러시아월드컵 1라운드 브라질 스위스전을 통해 단 1차례의 프리킥도 얻어내지 못할 정도로 개인 능력이 무뎠다. 패스성공률 57.1% 및 실책 4번도 지적받아 마땅하다.
윌리앙 역시 브라질-스위스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프리킥 유도가 전혀 없었다. 적극적인 압박으로 정평이 난 선수답지 않게 단 1차례의 태클 유효도 기록하지 못했다.
브라질은 22일 코스타리카, 28일에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러시아월드컵 2, 3차전을 치른다. 대회 직전 E조 FIFA 랭킹은 브라질 2위-스위스 6위-코스타리카 23위-세르비아 34위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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