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8일 오전(현지시간)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교 레오강(Leogang)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회복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2018.6.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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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하루 남은 스웨덴전. 한국 선수단은 승리를 다짐하고 있지만, 도박사들은 여전히 스웨덴을 승자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승점 3점 획득을 노린다.
현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결전 장소인 니즈니노브고로드로 이동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 스웨덴전에 대한 자신감을 언론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세계 유명 도박사들은 스웨덴의 승리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의견이다. 유명 베팅 사이트인 ‘bwin’은 스웨덴의 승리에 2배를 배당했다. 무승부는 3.2배, 한국의 승리는 4.2배다.
또다른 베팅 사이트 ‘윌리엄 힐’ 역시 스웨덴 승리에 사실상 1배인 EVS를 부여했다. EVS는 배당금을 업체와 고객이 배당금을 나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1만원을 걸어 적중하면 베팅한 금액 포함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무승부와 한국 승리 시 배당은 이보다 훨씬 높다. 무승부는 11/5, 한국 승리는 29/10의 배당이 주어졌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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