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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축구대표팀의 유리 가진스키(왼쪽 두 번째)가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개막전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이자 이번 대회 첫 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5대0으로 이겼다. 한국 등 32개국이 참가한 이번 월드컵은 7월16일까지 32일간 계속된다. /모스크바=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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