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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히든싱어’ CP “3년 만에 부활..초심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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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히든싱어’ CP가 시즌5 제작의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 기자간담회가 열려 조승욱 CP, 김희정 PD, MC 전현무가 참석했다.

이날 조승욱 CP는 “‘히든싱어’를 시작하고 6년이 흘렀다. 시즌4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매일경제

히든싱어 사진=JTBC


이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제작했지만, ‘히든싱어’처럼 힘들고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다”며 “시즌4 이후로는 제작이 어렵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성원을 해준 덕분에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승욱 CP는 “무엇보다 전현무가 빨리 시즌5로 돌아와야 한다고, 더 늦어지면 잊힌다고 응원을 해서 어렵게 돌아오게 됐다. 고민이 많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히든싱어’의 초심을 지키는 것 같다.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좋은 무대를 펼치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시즌5의 첫 번째 가수는 그룹 H.O.T. 강타다.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첫방송.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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