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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강정호, 트리플A서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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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야구선수 강정호. 2016.07.27.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강정호(31)가 트리플A에서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시원한 안타는 터지지 않았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전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트리플A 승격 후 첫 타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그러나 싱글A서 맹타를 휘두르던 뜨거운 타격감은 아직 되찾지 못했다.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방망이는 잠잠했다. 6-0으로 앞선 5회 1사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이날 첫 출루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타석에선 외야 뜬공으로 모두 물러났다. 팀은 7-3으로 이겼다.

이달초부터 실전에 돌입한 강정호는 상위 싱글A 7경기에서 0.417 3홈런 11타점으로 활약한 뒤 지난 12일 트리플A로 승격됐다. 그러나 이날까지 4경기에서 0.067 1타점 1볼넷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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