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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그리즈만 놓친' 바르사, 에릭센 영입에 2,800억 투자 (西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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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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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결국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잔류한다. FC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놓쳤고, 거금과 함께 에릭센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바르셀로나 이적과 아틀레티코 잔류를 두고 큰 고민을 하던 그는 결국, 잔류를 택했다. 바르셀로나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발 빠르게 새로운 타깃을 정했다. 주인공은 토트넘 홋스퍼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5일 "그리즈만을 놓친 바르셀로나가 에릭센을 바라보고 있다. 에릭센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와 함께 호흡이 기대된다. 또한 그는 이니에스타를 대체할 수 있고, 필리페 쿠티뉴는 더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에릭센을 노리는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이 매체는 "에릭센의 예상 이적료는 무려 2억 2,500만 유로(약 2,831억 원)"라며 구체적인 금액을 보도했다.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바르셀로나가 엄청난 액수를 지불하며 에릭센 영입을 노릴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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