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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차트 핫100] 볼빨간사춘기·AOA, 계절 타고 장기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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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아이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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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그룹 볼빨간사춘기의 ‘여행’이 한 달 가까이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화창한 계절과 맞물려 더 탄력 받은 모양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달 24일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2’(Red Diary Page.2)를 발매, 타이틀곡 ‘여행’이 다수의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수십 일째 정상에 머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행’은 트로피컬 하우스와 록 기반의 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이전의 볼빨간사춘기의 노래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멤버들이 직접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밝고 통통 튀는 멜로디와 쾌활함과 긍정적 요소가 가미된 가사는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긴다. 특히 화창한 날씨와 맞불려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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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사진=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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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또 다른 여성 아티스트가 볼빨간사춘기에 이어 음원차트에 여풍을 몰고 왔다. 그룹 AOA다. AOA는 지난달 28일 발매한 ‘빙글뱅글’로 15일 오전 10시 지니, 엠넷, 소리바다 등 실시간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빙글뱅글’은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담긴 곡으로 강한 비트 위에 울리는 휘파람 소리와 시원한 기타 소리가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와 워너원의 ‘켜줘’도 수십 일째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의 곡들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노래다.

이 외에도 샤이니의 ‘데리러 가’, 닐로 ‘지나오다’, 여자친구 ‘밤’, 로꼬&화사 ‘주지마’ 등이 오랜 기간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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