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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어게인TV] '놀토' 케이윌, 뮤지X하성운과 받쓰 성공…완벽 적응 '폭소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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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놀토' 방송캡쳐



케이윌, 뮤지, 하성운이 받쓰에 성공했다.

전날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케이윌, 뮤지, 하성운이 받쓰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케이윌, 뮤지, 하성운이 찾아왔다.

부천 자유시장의 마라우육면이 걸린 1라운드 대결곡 르세라핌의 '크레이지'가 공개됐다. 이에 키는 "가사가 많은 노래가 아니거든요?"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르세라핌 노래를 공부했다는 신동엽은 "영어가 많고 한글이 몇 개 없어. 그래서 그쪽으로만 봤다. 그래서 보는데 '육하원칙'이 있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키, 태연, 케이윌이 공동 원샷을 차지했다. 이후 케이윌이 18글자임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원샷을 받은 세 사람의 공통점은 '네 머리속'으로 좁혀졌다.

꼴듣찬 발표에 하성운과 신동엽이 원샷을 차지했다. 르세라핌 공부를 했었던 신동엽에 멤버들이 야유를 보냈다. 이후 하성운이 꼴듣찬의 주인공이 됐다. 꼴듣찬 후 하성운이 뭔가를 알아챈 듯 감탄사를 터트렸다. 하성운은 "마지막에 '못 들어오겠지'. 그리고 저게 '관심'이 아니고 '갱신'이었어요. 앞에는 '유가네' 맞는 것 같은데?"라며 'ㅊ' 발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동현이 "한해가 이 노래가 나올 거 같아서 많이 들었었대요. 그래서 느낌이 머릿속에 남아 있대요"라며 손을 들었다. 이어 한해는 "윗부분이 '갱신' 앞에 '체계'를 들었다. 저도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그 앞은 '유한의'"라며 받쓰를 채웠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영어 1개에 고민하던 중 태연이 "룰 안에?"라며 영어 단어를 캐치했다.

1차 시도에 실패하고, 초성 힌트로 예상하지 못한 'ㄴ', 'ㅇ'이 나와 멤버들이 혼란스러워했다. 그 가운데 한해는 "드디어 떠올랐다. 'ㄴ'이 떠올랐어. 영어예요. 계속 봤는데 분명히 '룰 안의'가 맞는 거 같은 거야. 뉴런, '뉴런의 체계를 갱신'"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키는 "뉴런을 어떻게 알아. 다 문과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차 듣기 후 신동엽은 "'내 머릿속'하고 '못'이 아니야"라고 말했고, 뮤지는 "'내 머릿속은'이야"라고 덧붙였다. 2차 실패에 뮤지는 "내 머릿속은 오타라했지"라고 주장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니야. 지금 부정적인 내용이 들어가면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상처받은 뮤지가 "네. 말만 꺼내면 다 아니라고 하시고"라고 하자 케이윌은 "여기가 이런 프로야. 상처 받아. 무시 당하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붐청이 힌트에 멤버들이 야유했다. 박나래는 "글자를 보긴 봤어요"라고 말했고, 태연도 "한 글자 봤습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나래는 "제가 본 건 이겁니다. '탈'은 확실하고 옆에가 '아','하' 둘 중에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태연은 "나도 'ㅇ'을 봤어"라고 말했다.

이후 3차 듣기에 신동엽과 문세윤이 뭔가를 캐치했다. 신동엽은 "나 지금 탱구 받쓰를 보면서 듣는데 들리더라고"라며 문세윤과 상의하고 환호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감옥', '탈옥'을 주장했고, 3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헤럴드경제

tvN '놀토' 방송캡쳐



마늘밀푀유돈가스가 걸린 2라운드 대결곡 데이식스의 '카운터'가 공개됐다. 그리고 키가 원샷을 차지했다. 다듣찬 이후 멤버들의 단어 유추에 한해는 "제가 첫 받쓰에 적긴 적었는데. 경기가 '이번 경기'가 아니고 '인생 경기'"라고 강조했다.

영어가 3개 있다는 붐의 힌트에 멤버들이 놀랐다. 한해는 "첫 받쓰에 적을까 말까 하다가 욕 먹을까봐 안 적은 게 있다. 영어가 세 개라고 하면 '아이 돈 케어'라든지"라고 말했고, 뮤지가 말도 안 된다는 듯이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는 "제 생각에는 쏟아부을게 다음에 '올 나잇 롱' 아닐까요? 밤새도록"라고 주장했지만 글자수가 넘어가는 관계로 받아지지 않았다.

한글자 힌트로 '미'가 공개되고 힌트판 공개 전 태연은 키에게 "'올 오브 미'는 말이 안 되나?"라고 물었고, 키는 "말 되지. 나를 다 써서 쏟아부을게니까"라고 답했던 것. 이후 2차 듣기에 멤버들이 '올 오브 미'를 확신했다. 그리고 2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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