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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만루 홈런에도…밀워키, '4G 1안타' 최지만 트리플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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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만루 홈런 하나로는 부족했다. 최지만(밀워키)이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간다. 올해 3번째 이동이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1루수 최지만을 콜로라도스프링스 스카이삭스로 내리고 오른손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를 재콜업한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3월 31일 1차 강등에 이어 5월 19일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이때는 5월 25일 2차 강등을 겪었다.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두른 최지만을 눈여겨 본 밀워키는 지명타자가 필요한 인터리그 경기를 위해 2일 그를 다시 콜업했다. 하지만 세 번째 기회도 열흘을 넘기지 못했다.

세 번째 콜업 기간에는 4경기 13타수 1안타로 기대에 못 미쳤다. 유일한 안타는 10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나온 대타 만루 홈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233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1루수 에릭 테임즈가 재활 경기 출전에 들어가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라이언 브론까지 1루수로 출전하고 있어 최지만의 설 곳은 넓지 않은 게 현실이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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