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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어바웃타임' 이서원 대체 투입 김동준 강렬 첫 등장…연기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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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어바웃타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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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고 하차한 이서원의 후임으로 뒤늦게 촬영에 합류한 김동준이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한 tvN 월화 드라마 '어바웃 타임'에서 천재 뮤지컬 감독 조재유로 출연하는 김동준이 갑작스러운 합류에도 불구 안정된 연기력으로 걱정과 우려를 날려버렸다.

뮤지컬 오디션 심사 현장에서 객원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 조재유는 한국 배우들의 실력이 수준 이하라고 직설적으로 말했고 그런 태도에 동료 심사위원들은 속으로 불평했지만 조재유의 심기를 거르스를 수 없어 티를 내지 못했다.

오디션 무대에 선 최미카(이성경)의 연기를 본 조재유는 "상당히 흥미롭다. 테크닉이나 목소리는 기대 이상이다. 그런데 당신이 하는 말이 거짓말 같다. 최근에 연애 안 했죠. 누군가 좋아해서 잠 못자 본 적도 없고. 신나서 노래 실력 뽐내는 게 아니라 마음이 담겨있어야한다"라고 심사평했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감독 조재유로 처음 등장한 김동준은 짧은 분량이지만 안정적인 연기로 선보이며 천재이자 제멋대로인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냈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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