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정현, 리옹오픈 4번 시드 받고 1회전 부전승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정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총상금 50만1천345 유로) 16강에 직행했다.

정현은 20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단식 본선 4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발 부상으로 13일 막을 올린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불참한 정현은 리옹오픈에 이어 2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 나갈 예정이다.

정현은 리옹오픈 2회전에서 질 시몽(75위·프랑스)과 예선 통과 선수 간의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이 대회 1번 시드는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이 받았고 2번 시드 존 이스너(9위), 3번 시드는 잭 소크(14위·이상 미국)에게 각각 돌아갔다.

정현이 2회전을 이겨 8강에 오르면 8번 시드인 존 밀먼(58위·호주)을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