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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대표팀 발탁 김민우, “어느 역할이든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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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된 상주 상무 김민우(28)가 첫 월드컵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민우는 14일 발표된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 28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우는 “월드컵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생겨서 기분이 좋다. 꼭 월드컵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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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의 김민우가 대표팀 엔트리 발탁 소감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어 “월드컵 무대는 어릴 때부터 꿈꾸고 목표로 삼아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정말 뛰어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민우는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발휘하면서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느 역할이 됐든 팀이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김민우는 2010년부터 7년간 J2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6시즌 종료 후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귀국, 수원 삼성에서 1년을 보낸 뒤 올해초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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