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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그라운드에 '얼음 투척'…부천 응원석 2경기 폐쇄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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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0:0 충북 청주/K리그2 (지난 5일)]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원정팀 충북 청주의 선수들과, 홈팀 부천의 팬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부천 팬 중 일부가 충북 청주 이한샘 선수에게 욕설을 했고, 흥분한 선수가 맞서면서 충돌하게 된 겁니다.

팬들이 그라운드에 얼음까지 던지면서 분위기가 더 험악해졌는데요.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부천 구단에 징계를 내렸습니다.

앞으로 홈에서 열리는 2경기 동안 응원석을 폐쇄하고 5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이한샘 선수에게도 15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습니다.

우리 축구 문화, 조금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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