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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월드컵 엔트리 승선' 손흥민, 조용히 귀국…21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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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6·토트넘)/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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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 포함된 손흥민(26·토트넘)이 귀국했다.

손흥민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별다른 인터뷰 없이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손흥민은 이날 오전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러시아 월드컵 28명 엔트리에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을 통틀어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손흥민이 2010년 프로에 데뷔한 뒤 기록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다. 손흥민의 이전 최다 공격포인트는 2016-17 시즌 기록한 28개(21골 7도움)다.

손흥민은 휴식을 취한 뒤 21일부터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 생애 두 번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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