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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방탄소년단, 아시아 최초 美 BBMA 퍼포머…두번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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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 빌보드뮤직어워드(이하 BBMA) 퍼포머로 나선다. 방탄소년단이 BBMA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21일(한국시간)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 후보로 초청됐다. 이들은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 퍼포머로 무대에 올라 신곡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아시아 그룹 최초로 BBMA 탑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후보에 올라 6년 연속 수상자였던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수상자임에도 수상소감을 전한 약 2분을 제외하고는 무대를 만나볼 수는 없었다. 애초에 퍼포머로 초대받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

그러나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후보이자 퍼포머로 참석해 9개월만의 컴백 무대를 무려 BBMA에서 펼친다. 이번에 선보일 신곡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승 'TEAR' 수록곡이다. 이 앨범은 오는 18일 국내 발매된 후 BBMA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빌보드 지난 10일자에는 "한국에서 컴백 무대가 상당히 큰 이벤트인데 방탄소년단이 BBMA에서 컴백 공연을 한다는 것은 그들이 한류 열풍의 가능성을 확장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BBMA는 21일 정오 NBC 독점으로 중계된다. BBMA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3대 시상식 중 하나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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