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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박규리X양동근, ‘제 23회 춘사영화제’ MC 확정…오는 18일 개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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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겸 배우 박규리, 양동근이 제23회 춘사영화제에서 MC를 맡는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춘사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양동근과 박규리의 사회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춘사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협회(이사장 양윤호 감독)가 주최하며 ㈜에이치엘컴퍼니, ㈜센트럴에이앤티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제23회 춘사 영화제’는 그동안 단순한 시상식에 머물던 춘사 영화상을 벗어나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국의 영화와, 영화인 20여명이 초청되어 시상식, 초청영화상영, 마켓, 세미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진정성 있는 영화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매일경제

배우 박규리와 양동근이 ‘춘사영화제’ MC로 발탁됐다. 사진=MK스포츠 DB


그 타이틀을 ‘춘사 영화상’에서 ‘제23회 춘사 영화제’로 개명함과 동시에, 침체된 아시아 영화시장의 마켓을 활성화 시키고, 우리 영화가 아시아 영화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다 하는 기반을 구축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봄, 영화제로 다시 태어난다.

제23회 춘사 영화제는 춘사 나운규 감독이 심어놓은 우리 영화의 역사와 전통 위에 우리감독들의 명예를 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그랑프리인 최우수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 감독상 등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23회 춘사 영화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수상후보작과 각 상의 후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봄, 영화제 ‘제23회 춘사 영화제’ 영예의 수상자들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개된다.

▶이하 ‘제23회 춘사 영화제’ 수상 (수상후보/작품) 후보 명단

최우수 감독상 후보 – 이준익(박열), 류승완(군함도), 장준환(1987), 장훈(택시운전사), 홍상수(그 후), 황동혁(남한산성)

각본상 후보 – 강윤성(범죄도시), 김경찬(1987), 신연식(로마서 8:37), 유승희(아이 캔 스피크), 엄유나(택시운전사), 박열(황성구)

기술상 후보 – 김석원(장산범 사운드믹싱), 김지용(남한산성 촬영), 박정훈(악녀 촬영), 방준석(박열 음악), 이후경(군함도 미술), 진종현(신과함께 C.G)

남우주연상 후보 – 김윤석(1987), 마동석(범죄도시), 설경구(불한당), 송강호(택시운전사), 이병헌(남한산성), 정우성(강철비)

여우주연상 후보 – 김민희(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옥빈(악녀), 김태리(1987),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이민지(꿈의 제인)

남우조연상 후보 – 구교환(꿈의 제인), 김동욱(신과 함께), 김대명(해빙), 김희원(불한당), 류준열(택시 운전사), 진선규(범죄도시)

여우조연상 후보 – 김수한(군함도), 김선영(소통과 거짓말), 김향기(신과 함께), 이정현(군함도), 전혜진(불한당)

신인남우상 후보 – 김준한(박열), 박서준(청년경찰), 오승훈(메소드), 이가섭(폭력의 씨앗), 정가람(시인의 사랑)

신인여우상 후보 – 이수경(용순), 이주영(꿈의 제인), 장선(소통과 거짓말), 최희서(박열)

신인감독상 후보 – 강윤성(범죄도시), 고봉수(델타 보이즈), 김양희(시인의 사랑), 이승원(소통과 거짓말), 임대형(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조현훈(꿈의 제인)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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