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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네이마르, 리그 앙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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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네이마르(26)가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선수로 봅혔다.

리그앙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2017년 8월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올 2월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리그 20경기에서 1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활약을 앞세워 2위 모나코에 승점 15점 앞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가 리그앙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네이마르는 “팀과 모든 팀 동료들에게 감사를 보내고 싶다. 매우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에는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가 직접 트로피를 건네 네이마르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PSG는 올해의 선수로 꼽힌 네이마르 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음바페가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 시상 선수 명단

올해의 선수: 네이마르

베스트 골키퍼: 스티브 만단다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킬리앙 음바페

올해의 감독상: 우나이 에메리

올해의 팀: 만단다, 다니 아우베스, 마르퀴뇨스, 치아구 시우바, 멘디, 루이스 구스타보, 베라티, 페키르, 음바페, 카바니, 네이마르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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