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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오작두’ 김보미, 철부지로만 알았는데…성숙+반전 매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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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데릴남편 오작두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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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김보미가 똑 소리 나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연출 백호민 극본 유윤경)에서 철부지 예비 엄마 방정미로 열연 중인 김보미는 당찬 모습과 동시에 사랑 앞에 진실된 소신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영분에서 방정미는 “임산부면 임산부답게 입어야지”라며 자신을 나무라는 시어머니 정옥(박정수 분)에게 "옷은 임산부답게 입는 게 아니라, 그냥 방정미, 나답게 입으면 건데요?"라고 말하며 구습에 얽매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여줬다.

그뿐 아니라 방정미는 예비 남편 승태(설정환 분)보다 능력 있는 다른 남자의 대시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불안해하는 승태에게 “사람이 쓰레기냐? 버리게?”라고 답하며 지금까지 철없는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 동안 보여줬던 천진난만하고 철없는 모습이 아닌 소신 있는 당돌함과 사랑에 있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호감도가 급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과연 그가 어디까지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pinoff@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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