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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해체한 JBJ, 솔로 혹은 유닛으로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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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해체한 JBJ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지난달 30일 해체한 프로젝트 그룹 JBJ 멤버들이 발 빠르게 홀로서기에 나섰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카다 겐타(高田健太·23)와 김상균(23)은 다음 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서울, 태국 방콕에서 합동 팬미팅을 연다.

두 사람은 최근 SBS의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맨발의 디바'(가제)에 캐스팅돼 연기에도 도전한다고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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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다 겐타와 김상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춘엔터테인먼트 소속 진롱궈(金龍國·22)와 위엔터테인먼트 소속 김동한(20)은 각각 솔로로 데뷔한다.

진롱궈는 최근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했으며, 춘엔터는 "김용국이 팬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접 작사에 참여한 솔로곡을 이달 말 발매한다"고 설명했다. 김동한은 6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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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출신 진롱궈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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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출신 김동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밖에 스타크루이엔티 소속 노태현(25)과 YG케이플러스 소속 권현빈(21)도 개별 활동을 준비한다.

JBJ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 연습생들을 조합한 가상의 그룹이었지만 지난해 10월 팬들의 요청으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활동 기한은 데뷔 일로부터 7개월로 정해졌다.

이들은 프로젝트팀임에도 '판타지'(Fantasy)와 '트루 컬러스'(True Colors), '뉴 문'(New Moon) 세 장 미니앨범을 내고 아시아 6개국 투어, 단독 콘서트 등을 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활동 연장 요청이 쏟아졌지만 멤버들의 각 소속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4월 30일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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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출신 권현빈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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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출신 노태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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