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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려원 "마른 몸이 고민, 무리해 밥 먹으면 배만 뽈록해져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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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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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미운우리새끼' 정려원이 마른 몸이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정려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마른 몸'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이날 정려원은 "살이 찌지 않는 게 고민"이라며 "어머니는 나보다 더 말랐다. 주변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고 하고 그 말을 평생 들으니 힘들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기초대사량이 기본적으로 큰 사람이 있다"라고 말하자 정려원은 "너무 신기한 게 엄마랑 같이 밥을 먹다가 화장실에 같이 가고 싶을 때가 있다. 거실에서 밥을 먹다가 눈치를 보다 서로 알아보고 웃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름다운 한 장면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려원은 또 "마른 사람들이 무리해서 먹으면 배만 나온다"는 신동엽의 말에 "그렇다. 꼬마 김밥처럼"이라고 대답했다. 꼬마 김밥 비유에 신동엽은 "삐쩍 말랐는데 배만 볼록 나오면 E.T지"라고 말해 웃음을 아자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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