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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1박2일' 샘 오취리 긴장시킨 오동고의 등장(ft.케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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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샘 오취리를 긴장시킬 오동고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PD 유일용)에서는 ‘1박 2일, 과학도가 되다! 1탄’이 전파를 탔다.

포항공대 학생이 된 멤버들은 과학도가 되어 넘치는 학구열을 뽐냈다. 정준영은 생명과학과 16학번 우성욱 학생과 짝꿍이 되었다. 둘은 78계단에서 점심 복불복에 도전했다. 정준영이 78계단 위에서 신발을 던지면 짝꿍이 밑에서 신발을 받아야 성공하는 미션이었고, 짝꿍은 어설픈 발길질에 “공대생이 운동을 못 해요”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화학과 16학번 슬기 학생을 찾아간 김준호는 화학실험에 도전했다. 슬기 학생의 설명을 김준호가 어려워하자 “쉽게 설명하면 술이 몇 도인지 알아보는 실험”이라고 눈높이 교육을 해줬고, 김준호는 “술은 어디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화학이 영어로 케미스트리란 것을 처음 알고는 “김종민도 몰랐을 거다”라고 디스했다.

데프콘은 케냐 출신의 신소재공학과 17학번 오동고 학생을 짝꿍으로 만났고, 오동고는 실험실에 있는 현미경이 50억 원 정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오동고는 “이 장비보다 형님이 더 소중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데프콘은 샘 오취리가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동고는 “현미경 중에 현미경”이라며 원자 배열까지 눈으로 확인시켜줬고, 데프콘은 오동고의 설명을 들으며 “한국말을 종민이보다 잘하네”라고 감탄했다. 각자의 짝꿍과 함께 집합 장소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짝꿍을 소개했다. 포스텍 학생들은 공부, 연구만 잘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장기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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