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하루하루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다" 의미심장

정가은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정가은이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14일 배우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렵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난간것에 감사합니다. 안그런척. 괜찮은척하면 정말 괜찮을까봐..괜찮아질까봐.. 그랬으면해서..부디..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네요."라고 밝혔다.

또 "아직 너무 자격이 없나봐요ㅠ.ㅠ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소이도 잠을 못자나싶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ㅠ.ㅠ 내일이 두렵고.. 이 두려움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가은의 환한 미소가 담겨 있다. 글과 대비되는 상황이 더욱 안타깝다.

이를 본 절친 안선영은 "이또한 다 지나간다.... 시간이 약이야. 그리고 언제든 필요할땐 손만 내밀어. 바로 달려가서 잡아줄께."라고 응원했고, 설수현은 "가은아. 우리 모두 불안해... 끝나지 않을 불안이 계속 오겠지만.. 또 그냥 살아진다. 그지... 많은사람이 널 지켜준다"라고 메시지를 적었다

한편, 정가은은 최근 결혼 2년만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방송을 복귀하며 힘찬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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