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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박병호, 통증 없다면 한화전부터 복귀…서건창은 5월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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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와 서건창의 복귀 일정이 전해졌다.

넥센은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SK 와이번스와 맞대결에 앞서 박병호와 서건창의 복귀 일정을 전달했다. 서건창은 지난 3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른쪽 정강이에 부상을 입었다. 박병호는 13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왼 종아리 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복귀는 박병호가 더 빠를 전망이다. 박병호는 오는 1-3일까지 컨디셔닝을 한 뒤, 주말에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정도 소화한 뒤, 통증이 없다면 8-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통증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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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의 복귀 일정이 정해졌다. 사진=김재현 기자


반면, 서건창은 5월말에야 복귀할 수 있다. 공을 맞았던 정강이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뼈에 멍이 들었다. 타박상 중에서도 가장 심한 증상이다. 4주 가량 더 있어야 한다.

최원태는 어깨에 뻐근함을 느껴 한 차례 쉬어갈 예정이다. 넥센 관계자는 "엔트리에서 제외할 만큼 안 좋은 것은 아니다. 한 차례 휴식을 취하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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