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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POP영상]박봄 "진짜 안했다고요" 암페타민 최초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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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봄이 암페타민 밀수입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의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편 방영 이후 박봄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이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

이에 지난해 8월, 박봄이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도한 것이 알려져 화제되고 있다.

해당 라이브방송 속 그는 풀린 표정과 어눌한 말투로 맨정신이 아닌 듯한 상태.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기도 했다.

당시 박봄은 "나쁜 그거에 대해서, 뭣이냐, 그거 진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에 저 진짜 그거(암페타민) 안 했어요. 저 그거 안 했다고요"라며 화를 내는가 하면 "알고 있다고요? 알고 있어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어 그는 기분이 좋아진 듯한 모습으로 침대 옆에서 허리에 손을 얹고 입술을 내미는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손을 침대에 얹고 엉덩이를 흔들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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