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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이제 딱 한 골 남았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가지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2골 2도움을 터트린 모하메드 살라의 맹활약을 앞세워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2골을 터트린 살라는 올 시즌 모든 경기를 통틀어 43골을 득점하는 절정의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살라는 이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장을 던진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프리미어리그 소속팀 선수의 최다골은 지난 2003-2004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반 니스텔루이의 44골이다. 살라는 42골로 이 부분 2위에 올라 있던 호날두(2007-2008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단 한 골만 넣으면 반 니스텔루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두 골을 넣으면 한 시즌 최다득점자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다. 살라의 앞에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와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까지 최소 4경기가 남아있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5경기까지 뛸 수 있다. 살라가 반 니스텔루이를 넘고 새 대기록 작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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