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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뒤집고 또 뒤집는 혈전이었습니다. 선두 두산 베어스와 2위 SK 와이번즈의 올 시즌 첫 맞대결, 두산이 먼저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팀의 첫 두 타자 연속 홈런이 나오면서 kt 위즈의 마운드를 마구 두들겼습니다.
어제(24일) 열렸던 프로야구 경기 결과, 조민중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9회말 2사 만루.
10대 9로 뒤진 sk 타석에 홈런 타자 최정이 들어섰습니다.
이미 8회 홈런으로 시즌 11호를 기록해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선 최정.
투수 함덕주의 3구째를 받아친 공이 왼쪽 펜스를 크게 넘어갔지만 아쉽게 파울이 됐습니다.
최정은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두산은 접전 끝에 sk를 10대 9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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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 또 3점포.
끝났나 싶더니 또 솔로포가 터집니다.
롯데는 5회에 신본기와 이대호의 3점포와 이대호, 민병헌의 올 시즌 구단 첫 백투백 홈런으로 8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롯데는 또 구단 첫 선발 전원 안타를 치는 등 kt를 14대 8로 이겨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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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7회 7점을 뽑는 응집력을 보이며 넥센을 8대 2로 꺾었습니다.
최근 4연승으로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선발투수 백정현의 활약으로 NC를 7대2로 눌렀습니다.
한화와 기아의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조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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