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잠실 LG전을 앞둔 장정석 넥센 감독은 “박병호와 서건창이 오늘 저녁 귀국한다. 내일 이쪽(잠실구장)으로 합류할 예정”라고 말했다.
서건창은 지난 3월31일(토) 대구 삼성전에서 오른쪽 정강이 부상을 입었고, 박병호는 지난 13일(금) 고척 두산전에서 왼쪽 종아리 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두 선수는 지난 18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에서 1주일 가량 치료했고 이날 귀국할 예정이다.
부상을 당했던 박병호(왼쪽)와 서건창이 치료를 마치고 24일 귀국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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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바로 경기에 나선다는 설명은 아니다. 장 감독은 “일단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출전날짜를) 단정하기는 힘들다”고 했다. 이어 “아마 모래(26일) 정도에는 (출전) 날짜를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복귀할 두 선수에 대해 “당연히 빈자리가 크다”면서도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좋다. 잘해주고 있다. 이래야지 팀이 강해질 수 있다”고 반가움 속 나머지 자원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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