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붐, 가슴으로 낳은 자식?…"조카 시언이 입니다"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붐이 조카 시언이를 소개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방송인 붐의 공동육아가 진행됐다.

붐은 샘에게 전화해 "육아 중이에요 저도"라고 이야기했다. 놀란 샘은 "네가 육아를 한다고? 아기 언제 낳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붐은 "조금 됐죠. 저는 아기가 외동이라서, 심심해한다. 제가 엄마 역할하고, 형님이 아빠역할을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샘은 붐의 집으로 향하며 "내가 넘어갈게 그럼"라고 말했다. 붐은 "알겠어요 여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샘은 붐의 집에 도착했고, 시언이를 보여주며 "제가 가슴으로 낳은 아이예요. 조카 시원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원이가 많이 놀란 상태다. 호주 사람은 처음 본다"며 양해를 구했다.

샘은 "둘이 너무 닮았다. 사람들이 보면 너를 아빠라고 알 수도 있겠다"고 말했고, 붐은 "삼촌 껌딱지예요"라며 자랑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