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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포토]우중 혈투, 공은 누구 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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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 조원희(오른쪽)와 인천 쿠비가 치열한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18. 4. 22 인천|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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