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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오스틴 파워’ 베른 트로이어, 49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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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베른 트로이어가 사망했다. 향년 49세.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베른 트로이어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베른 트로이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베른 트로이어 페이스북에는 “오늘 사망한 것을 알리는 것은 큰 슬픔이며, 믿을 수 없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트로이어는 몇 년 동안 싸우고 이겨냈다. 이번에는 컸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매일경제

베른 트로이어 사진=영화 스틸컷


베른 트로이어는 배우로 활동하던 중 2002년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수년 간 재활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른 트로이어는 1994년 영화 ‘베이비즈 데이 아웃’으로 데뷔했다. 고인은 왜소증으로 인해 1m가 안 되는 작은 체구였지만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았다.

‘오스틴 파워’, ‘오스틴 파워:골드 멤버’, ‘하드 캐쉬’, ‘그루 러브’,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레전드’ 등에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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