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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종합] "가지마세요"…'같이 살래요' 한지혜, 딸 위해 이상우 붙잡았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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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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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이상우를 붙잡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11회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딸 채은수(서연우)에게 수혈을 하기 위해 헌혈자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하의 딸 채은수는 수혈을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박유하는 헌혈이 가능한 사람을 찾아갔지만, 임신한 상태라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또 정은태(이상우)는 "연구지원서요. 사인했습니다. 채은수 보호자님 말이 맞아요. 같이 일할 사람은 강 과장님이니까 그 분이 선택한 사람이 최선이겠죠"라며 서류를 건넸고, 박유하는 "사람 약올려요? 죽을 듯이 절실할 때는 눈 앞에서 찢어버리더니"라며 쏘아붙였다.

정은태는 "내 마음 편하고 싶어서요. 나 한국 떠나면 언제 올지 몰라요. 이제 얼굴 볼 일 없으니까 받아요"라며 털어놨고, 박유하는 "그럼 이거 받으면 그쪽 마음 편해지겠네요. 그쪽 마음 편하라고 이거 받을 생각 없어요"라며 독설했다.

이후 정은태는 "처음 볼 때부터 신경 쓰이는 얼굴 하더니 여전하네"라며 박유하를 의식했다.

특히 강영진(이칸희)은 "너도 아는 사람이야. 네가 찾던 사람이 정은태라고"라며 정은태와 채은수의 혈액형이 일치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때 정은태는 공항에 있었고, 박유하는 한국을 떠난다는 정은태의 말을 떠올리고 서둘러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정은태는 연찬구(최정우)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다.

정은태는 실제 한국을 떠나지 않았고, 연찬구가 해아물산에 보내려는 사업계획서를 손에 넣었다. 정은태는 연찬구가 지원금 항목을 삭제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박유하는 정은태 앞에 나타났고, "지원금 제가 드릴게요. 어떻게든 받아낼게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만들어낼 테니까 제발 가지 마세요. 우리 은수 옆에 있어주세요"라며 매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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