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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유소연(28)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서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단독 3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 134타의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단독 선두를 달렸고, 7언더파 135타의 머리나 알렉스(미국)은 2위를 차지했다.
전날 1라운드에 이븐파에 그쳤던 유소연은 이날 공동 29위에서 단독 3위까지 도약했다. 유소연은 "퍼트가 잘 됐고, LA코리아타운 인근에서 경기가 열려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인비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지은희도 공동 4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4언더파 138타로 단독 6위다.
한편, 박성현은 5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지난 시즌 한 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던 박성현은 지난달 KIA 클래식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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