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2경기 만에 16만명 몰려…전년比 81%↑
2018년 구단 별 관중 현황(KBO 제공).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누적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잠실·문학·고척·대전 등 4개 구장에 총 5만3436명이 찾았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KBO리그 개막 이후 야구장을 찾은 누적 관중은 시즌 92경기 만에 104만9803명을 기록했다. 한 경기당 평균 1만1411명이 찾은 셈이다.
92경기는 100만 관중 돌파 기준 역대 7번째로 적은 경기 수다.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최소 경기 기록은 2012년의 65경기다.
92개 경기 중 티켓이 매진된 경기 수는 10개, 지난해 같은 경기 수 기준으로 3경기가 매진됐던 것과 비교하면 시즌 초반 흥행을 보였다.
구단 별로는 SK 와이번스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SK는 홈 12경기에 16만1240명이 입장했다. 지난해 8만8879명보다 81%가 늘어난 수준이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 수와 증가율을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홈 9경기에 13만7413명이 찾아 SK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 몰렸다. 두산 베어스(13만3731명), KIA 타이거즈(12만1647명), 롯데 자이언츠(12만1106명) 등 5개 구단이 홈 10경기를 펼치기도 전에 10만 관중을 넘어섰다.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누적 관중은 각각 9만5029명, 7만5646명을 기록했다. NC에는 6만6921명, 삼성에는 6만2933명의 홈 관중이 입장했다.
hahaha828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