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퓨처스리그 3일 개막…야간경기 120경기로 확대

3일 개막하는 2018 KBO 퓨처스리그. (KBO 제공). © News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2018 KBO 퓨처스리그가 3일 전국 6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개막전은 3일 오후 1시 벽제(SK-경찰)와 화성(두산-화성), 이천(고양-LG), 문경(롯데-상무), 서산(kt-한화), 경산(KIA-삼성) 등 6개 구장에서 시작한다.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경찰, SK, 화성, 고양, LG, 두산)와 남부리그(상무, KIA, kt, 한화, 삼성, 롯데)로 나뉘어 진행된다.

동일리그 팀 간 12차전, 인터리그 팀 간 6차전 등 팀당 96경기, 총 576경기를 치른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기본적으로 오후 1시에 열린다. 다만 혹서기인 7,8월에는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후 4시로 편성됐다.

서머리그 기간에는 전부 야간경기(평일 오후 6시30분, 주말 오후 6시)로 진행된다.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1차 서머리그,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2차 서머리그가 열린다.

이 기간 진행되는 경기는 총 120경기로 지난해 72경기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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