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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루키' 강백호, 장원준 상대로 시즌 4호포…공동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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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t 위즈 강백호. /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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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괴물 신인' 강백호(kt)가 2경기 연속 손맛을 보며 홈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강백호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회 우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강백호는 0-8로 끌려가던 3회말 무사 1,2루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의 13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2018시즌 전체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는 전날 조시 린드블럼(두산)에게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6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친 강백호는 이날 홈런 1개를 추가한 김동엽(SK·4개)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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