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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번엔 장원준 상대로’ 강백호,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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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슈퍼 루키’ 강백호(19·KT)가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강백호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BO리그 수원 두산전서 통산 125승 투수 장원준을 상대로 3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0-8의 3회말 무사 1,2루서 강백호는 장원준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135km 슬라이더가 인코스 높게 날아오자 배트를 힘껏 휘둘렀다. 타구는 외야 우측 펜스를 가볍게 넘어갔다.
매일경제

강백호. 사진=김재현 기자


강백호의 시즌 4호 홈런. 지난 30일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다. 연속 경기 홈런은 처음이다.

강백호는 홈런 부문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김동엽(SK)도 이날 대전 한화전에서 1회초 3점 홈런을 치며 강백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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