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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디어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프로야구가 내일(24일) 개막하는데 타이완 출신으로 처음 KBO 리그에 출전하는 NC 왕웨이중 투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막을 하루 앞둔 NC의 마산구장에 10여 명의 타이완 취재진이 몰려들었습니다. 내일 LG와 개막전에 NC의 선발투수로 나설 타이완 출신 투수 왕웨이중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습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타이완 선수로는 최초로 한국 무대에 서게 된 왕웨이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KBO는 타이완 방송사들과 중계권 협상도 벌이고 있는데 빠르면 4월 중에 왕웨이중 등판 경기가 타이완에 중계방송될 전망입니다.
[왕웨이중/NC 개막전 선발투수 : 저도 아시아인이기 때문에 적응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팬 여러분, 야구장에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세요.]
내일 개막전에는 왕웨이중 외에도 각 팀의 외국인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야구팬들을 찾아갑니다.
KIA가 kt와 개막전에 20승 투수 헥터를 내세워 챔피언 타이틀 수성에 첫걸음을 내딛고, 팔꿈치 수술을 거쳐 넥센 유니폼을 입은 로저스는 옛 소속팀 한화를 상대로 재기전에 나섭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새 외국인 투수 롯데 듀브론트와 LG 윌슨도 명성에 걸맞은 위력적인 투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채철호)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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