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MB 딸 이주연 "이태임 은퇴, 동생 이시형과 관계 없다"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녀 이주연 씨가 동생 시형 씨와 이태임 관계를 언급했습니다.

20일 이데일리 스타in의 보도에 따르면 이주연 씨는 "(이태임의 은퇴 선언은) 동생 이시형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전날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태임은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은 시점에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이태임과 이시형 씨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을 두고 두 사람의 연관성을 조심스레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태임이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임신설까지 불거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이태임 소속사 측은 "이태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통화가 돼야 공식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임은 2008년 데뷔해 최근 MBN '비행소녀'에 출연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비행소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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