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보양식으로 흑염소 탕과 오리철판주물럭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먼저 소개된 흑염소 뼈를 넣어 24시간 끓여주면 우윳빛 육수가 완성된다. 토란과 시래기를 잔뜩 넣어 식감을 살려주고 녹두가루와 찹살가루를 넣어 고소한 맛을 낸다. 또한 한 번 삶은 흑염소는 살과 뼈를 분리한 후 따로 육수를 끓여주는 것이 비법이라고 꼽았다.
사진=생생정보 캡처 |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방목해서 기른, 당일 도축한 흑염소만을 구매해 직접 손질해 사용하며 경기 의왕시 교동길 19에 위치한 '약초산'에서 흑염소 탕을 15,000원에 만날 수 있다. 특은 22,000원이다.
이어 소개된 오리철판주물럭에는 오리고기는 물론 바다의 보양식 낙지와 돼지고기, 순대, 신선한 채소까지 다양한 재료가 듬뿍 들어가며 불포화지방으로 몸 안에 쌓이지 않아,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어린 솔방울과 막걸리 등을 이용해, 오리고기의 잡내를 제거해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비결로 꼽아 단골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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