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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마마무 솔라 "행사하다 나방 먹어…먹고 뱉으며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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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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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과거 벌레에 관련된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했다.

13일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최근 '별이 빛나는 밤'으로 컴백한 그룹 마마무 솔라가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솔라는 "기억에 남는 행사 에피소드가 있나"라는 MC 질문에 "한번은 산속 축제를 갔는데 무대 바닥이 베이지색이어서 '왜 베이지색이지?' 하고 무대에 올라갔다. 근데 알고 보니 나방이 무대 바닥에 빼곡히 죽어있어서 바닥이 베이지색이었던 거다"라며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솔라는 "노래를 할 때 입을 크게 벌렸는데 벌어져 있는 입안으로 살아있는 나방들이 들어왔다. 그래서 나방을 먹고, 뱉으며 노래를 했다. 나중에 팬 분들이 찍으신 무대 사진을 보니 나방이 너무 많으니까 포커스가 내가 아닌 나방에 맞아서 나는 날아가고 나방은 다리까지 자세하게 찍혔다"고 설명하며 당시 얼마나 나방이 많았는지를 실감케 해 100인들을 경악시켰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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