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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미우새' 윤정수 '대참사'…공든 탑이 무너져 '탄산 분수'를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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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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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 집의 공든 탑이 무너졌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준비한 공든 탄산 탑이 무너져 윤정수를 경악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평소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박정수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탄산음료로 쌓은 하트 모양 탑. 박수홍은 혼자 탑을 쌓으며 "이렇게 해주는 형이 어딨니. 나는 내 생일 때 네가 방을 어항으로 꾸며서 그 소리 때문에 잠을 며칠을 못 잤는데"라며 듣는이는 아무도 없지만 생색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김숙이 방문했고 "하트 모양이 이상하다. 바보 같다"고 지적하며 탄산탑 전면 공사에 나섰다. 그러나 공사 도중 탑의 한 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보수를 하면 또 그 옆줄이 무너지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윤정수에게 포도까지 사 오라고 부탁하며 약속 시각을 늦췄지만, 끝내 탄산 탑을 완성하지 못했다.

윤정수가 오자 김숙은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박수홍은 괜한 말을 꺼내다 탄산이 터졌던 이야기를 꺼내버렸다. 이에 윤정수는 음료수 터진 흔적을 찾기 시작했고 이내 엉덩이로 음료수를 건드렸다. 결국 공든 탄산 탑은 모두 무너져내렸고 탄산 분수가 사방으로 퍼지는 대참사가 발생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윤정수는 순식간에 벌어진 탄산 대첩에 할 말을 잃었고, 김숙과 박수홍은 "우리 잘못이 아니야" "정수야 조심하지 그랬어"라며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이어 천장까지 탄산음료가 튄 것을 발견한 윤정수는 결국 경악의 비명을 내뱉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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