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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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옥태훈(26, 금강주택)이 KPGA 투어 최다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옥태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파71/7104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시즌 2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옥태훈은 13번 홀(파3/208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그대로 굴러 홀로 들어갔다.
옥태훈은 이번 홀인원으로 약 6000만 원 상당의 '벤츠 C200 아방가르드'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지난 7월 'KPGA 군산CC오픈' 1라운드 17번 홀 홀인원에 이어 시즌 2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옥태훈은 개인통산 5번째 홀인원으로 KPGA 투어 최다 홀인원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2024시즌 KPGA 투어에서는 현재까지 13개의 홀인원이 탄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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